'FA 쇼케이스 2G 남았는데' 삼진→삼진→병살타→뜬공…김하성, 27일 PIT전 4타수 무안타 침묵…타율 0.240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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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쇼케이스 2G 남았는데' 삼진→삼진→병살타→뜬공…김하성, 27일 PIT전 4타수 무안타 침묵…타율 0.240 하락

엑스포츠뉴스 2025-09-27 13:39:3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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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근한 기자) 자유계약선수(FA) 자격 신청이냐, 1600만 달러(한화 약 225억 원) 선수 옵션 발동이냐. 이제 단 2경기만 남았다. 

FA 쇼케이스 종료를 앞둔 애틀란타 브레이브스 내야수 김하성이 결정적인 만루 기회에서 헛스윙 삼진을 당하면서 무안타 경기에 그쳤다. 

김하성은 27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홈 경기에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종전 0.250에서 0.240으로 하락했다.

이날 애틀란타는 쥬릭슨 프로파(좌익수)~맷 올슨(1루수)~로날드 아쿠나(우익수)~드레이브 볼드윈(포수)~김하성(유격수)~마이클 해리스(중견수)~마르셀 오즈나(지명타자)~나초 알바레즈(3루수)~브렛 와이즐리(2루수)로 이어지는 선발 타순을 앞세웠다. 애틀란타 선발 투수는 좌완 조이 웬츠였다. 

이에 맞선 피츠버그는 자레드 트리올로(3루수)~닉 곤잘레스(유격수)~브레이언 레이놀즈(우익수)~앤드류 멕커친(지명타자)~스펜서 호위츠(1루수)~토미 팸(좌익수)~알렉산더 카나리오(중견수)~닉 요크(2루수)~헨리 데이비스(포수)로 이어지는 선발 타순을 구성했다. 피츠버그 선발 투수는 우완 미치 켈러였다. 

1회초를 무실점으로 넘긴 애틀란타는 1회말 1사 뒤 올슨의 비거리 116m짜리 우월 선제 솔로 홈런으로 리드를 가져왔다.

김하성은 1회말 2사 3루 기회에서 첫 번째 타석에 임했다. 김하성은 스트라이크 2개와 볼 2개를 지켜본 뒤 켈러의 5구째 96.5마일(시속 약 155km) 포심 패스트볼에 루킹 삼진을 당했다. 

애틀란타 2회초 무사 1루 상황에서 팸에게 비거리 138m짜리 대형 좌월 2점 홈런을 허용했다. 애틀란타는 이후 득점권 위기에서 데이비스와 곤잘레스에게 적시타를 맞아 1-4까지 리드를 빼앗겼다. 

반격에 나선 애틀란타는 3회말 프로파와 아쿠나, 그리고 볼드윈이 모두 볼넷을 얻어 1사 만루 기회를 얻었다. 이어 김하성이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섰지만, 켈러의 4구째 84.8마일(시속 약 136km) 스위퍼에 헛스윙 삼진으로 아쉬움을 삼켰다. 후속타자 해리스도 투수 앞 땅볼에 그쳐 추격 득점에 실패했다. 





애틀란타는 5회말 선두타자 아쿠나의 중전 안타로 출루했다. 김하성은 5회말 1사 1루 상황에서 세 번쨰 타석에 임했다. 김하성은 바뀐 투수 우완 마이크 버로우스와 상대해 초구 파울 뒤 2구 스트라이크를 지켜봤다. 이어 3구째 88.8마일(시속 약 143km) 체인지업을 노렸지만, 유격수 방면 병살타에 그쳤다. 

애틀란타는 6회말 선두타자 해리스의 비거리 132m짜리 중월 솔로 홈런으로 다시 추격했다. 하지만, 애틀란타는 7회초 호위츠에게 비거리 127m짜리 우월 솔로 홈런을 내주면서 2-5로 계속 끌려갔다.

애틀란타는 7회말 2사 뒤 아쿠나의 우전 안타와 볼드윈의 1타점 중전 2루타로 추격 득점을 만들었다. 김하성은 이어진 2사 2루 기회에서 네 번째 타석을 맞이했다. 김하성은 우완 아이작 맷슨과 맞붙어 초구 93마일(150km) 포심 패스트볼에 과감하게 방망이를 냈지만, 중견수 뜬공에 머물렀다. 

애틀란타는 9회초 무사 2루 위기에서 2루수 앨런의 1루 송구 실책으로 추가 실점을 헌납했다. 이어진 1사 1, 2루 위기에선 호위츠에게 3점 홈런을 맞아 패색이 더 짙어졌다. 

애틀란타는 9회말 삼자범퇴로 물러나 3-9 패배를 맛봤다. 2연패에 빠진 애틀란타는 시즌 75승85패로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4위를 유지했다.





사진=연합뉴스


김근한 기자 forevertoss8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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