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9월29일~10월2일)에는 최근 산업활동과 소비자물가 동향과 관련한 통계치가 발표된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27일 정부 부처에 따르면 통계청은 오는 30일 '8월 산업활동동향'을 발표한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등 새 정부 경기 부양책에 따른 내수 진작 효과가 이어질지 주목된다.
7월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3% 증가했고 소매판매는 2.5%, 설비투자는 7.9%씩 늘었다. 특히 소매판매는 7월 말 지급이 시작된 민생회복 소비쿠폰 등의 영향으로 29개월 만에 가장 큰 폭의 증가세를 나타냈다.
통신기기·컴퓨터·가전제품 등 내구재(5.4%)와 의복·신발·가방 등 준내구재(2.7%), 음식료품·서적·문구 등 비내구재(1.1%) 소비가 모두 늘었다.
하지만 소비쿠폰 지급으로 인한 수요 확대로 농축수산물, 외식 등 먹거리 물가 상승 압력이 커질 여지도 있다.
기획재정부는 30일 '8월 국세수입 현황'을 발표한다.
기재부는 올해 세수 부진이 예상되자 지난 6월 발표한 추가경정예산안에서 세입 예산을 10조3000억원 낮췄다. 하지만 3개월 만인 지난 25일 세수 재추계를 통해 2조2000억원의 세수가 추가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통계청은 내달 2일 '9월 소비자물가동향'을 발표한다. 올해 들어 상승세를 지속해온 먹거리물가가 고공행진을 이어갈지가 관심사다.
8월 소비자물가는 1.7% 상승했다. 지난해 11월(1.5%) 이후 9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지만 SK텔레콤이 8월 통신요금을 50% 할인하면서 휴대전화료가 21.0%나 하락한 영향이 컸다.
먹거리 가격은 상승세를 지속했다. 축산물(3.5%→7.1%)과 수산물(7.3%→7.5%)의 상승폭이 전달에 비해 확대됐고, 폭염과 집중호우의 영향으로 농산물(-0.1%→2.7%) 가격도 플러스로 전환했다. 가공식품(4.2%)과 외식(3.1%) 가격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통계청은 내달 2일 2025년 쌀 예상생산량 결과도 발표한다. 쌀 생산량 감소세가 지속될지 주목된다.
쌀 예상생산량은 2021년 388만2000t에서 2022년 376만4000t, 2023년 372만2000t, 2024년 365만7000t으로 3년 연속 감소했다.
예상 재배면적도 2021년 73만2000ha에서 2022년 72만7000ha, 2023년 70만8000ha, 2024년 69만8000ha으로 3년째 감소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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