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스경제=류정호 기자 | 아랍에미리트(UAE) 알아인에서 활약 중인 축구 대표팀 미드필더 박용우가 소속팀 경기에서 심각한 무릎 부상을 입었다.
박용우는 25일(현지 시각) 두바이 알라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샤밥 알아흘리와의 경기에서 선발로 나섰다가 전반 18분 만에 들것에 실려 나갔다. 상대 선수와 볼을 다투던 과정에서 왼쪽 무릎을 크게 부딪힌 뒤 한동안 일어나지 못했고, 결국 교체 아웃됐다.
현지 매체들은 박용우가 목발을 짚고 경기장을 떠났다고 전하며, 전방 십자인대 부상 가능성을 제기했다. 만약 전방 십자인대 파열이 확인될 경우 장기간 재활이 불가피해 10월 A매치 합류는 사실상 불가능하다.
박용우는 프로축구 K리그1(1부) FC서울과 울산 HD를 거쳐 2023년 알아인에 합류, 2023-2024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ACL) 우승을 경험했다. 국가대표팀에서는 2023년 6월 페루전에서 데뷔해 지금까지 A매치 24경기에 출전했으며, 최근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과 9월 미국 원정 A매치에도 꾸준히 소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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