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이날 오전 윤호중 장관 주재로 국정자원 화재로 인한 행정정보시스템 장애 대응 상황판단회의를 개최 후 이같이 결정했다.
|
이날 회의에서는 행정정보시스템 재난 위기관리 표준매뉴얼에 따라 위기경보 수준을 ‘경계’에서 ‘심각’으로, 위기상황대응본부를 중대본으로 격상했다.
행안부는 전날 정부 서비스 장애에 대응하기 위해 ‘위기상황대응본부’를 가동하고 위기경보를 ‘경계’ 단계로 발령한 바 있다.
또 장애로 인해 각종 행정서비스 이용이 제한돼 네이버 공지를 통해 대체 사이트 등을 안내했다고 밝혔다.
행안부에 따르면 대면 민원 처리는 행정기관을 방문하기 전에 해당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지 여부를 전화로 먼저 확인해야 한다. 또 현장에서도 서비스 지연이나 제한이 있을 수 있음을 인지해야 한다.
전자가족관계등록시스템, 홈택스, 국민건강보험 등은 대체 사이트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대체 사이트 목록은 네이버 공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윤 장관은 “이번 사태의 조속한 복구를 위해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고 있으며, 국민 불편 최소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