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뜨거운 흥, 그리고 빗속 열정까지! 트로트 스타들이 총출동한 ‘전국노래자랑’ 부산광역시 서구 편이 올가을 안방극장을 제대로 흔든다.
오는 28일 방송되는 KBS1 ‘전국노래자랑’ 제2134회에서는 부산 서구 지역에서 열린 본선 무대가 공개된다. 이날은 특히 손빈아, 미스김, 성민, 김유라, 이부영 등 트로트계 핫 아이콘들이 대거 출격, 화려한 축하공연으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오프닝은 미스김의 유쾌한 ‘될 놈’으로 시작된다. 이어 성민이 ‘요.요.요.(YO.YO.YO)’로 무대의 온도를 한층 끌어올리고, 김유라는 감성 짙은 ‘먹물 같은 사랑’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적신다. 이부영의 ‘산다는 게 좋다’로 에너지를 다시 끌어올린 뒤, 마지막은 손빈아의 ‘땡큐’가 장식하며 분위기를 완벽히 매듭짓는다.
하이라이트는 단연 손빈아와 미스김의 듀엣 무대 ‘이제는’. 두 사람은 완벽한 호흡과 폭발적인 무대 매너로 환상의 케미를 자랑하며, 현장의 열기를 절정으로 이끌었다.
이날 무대는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열기가 식지 않았다. 동물 소리와 비트박스를 선보인 종합격투기 선수, 7080 메들리로 흥을 폭발시킨 주부 참가자, 코믹 차력 퍼포먼스를 선보인 체조 크루까지, 부산의 ‘끼쟁이’들이 맹활약하며 무대를 유쾌하게 물들였다.
부산 앞바다보다 뜨거웠던 현장! 웃음, 눈물, 감동, 흥이 어우러진 ‘전국노래자랑 - 부산광역시 서구 편’은 오는 28일 낮 12시 10분, KBS1에서 방송된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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