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정안은 검찰청을 폐지하고 기존의 수사·기소 기능을 분리하는 내용이 주요 골자다. 검찰청이 갖고 있던 수사·기소권은 행정안전부 산하 중대범죄수사청(수사권), 법무부 산하 공소청(기소권)으로 각각 분산 배치된다.
기획재정부는 재정경제부와 기획예산처로 분리된다. 환경부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에너지 관련 기능을 넘겨받아 기후에너지환경부로 신설·개편된다.
재판부는 다음 공판이 열리는 10월 15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과 관련된 증인들을 신문한 뒤 강혜경씨를 상대로 증인신문을 하기로 했다. 10월 22일에는 윤상현 국민의 힘 의원과 이준석 개혁신 대표, 명태균씨의 증인신문을 진행할 계획이다. 10월 24일 열리는 4차공판에선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과 건진법사 전성배씨에 대한 증인신문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 여사는 2009~2012년 중 발생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에서 자금을 대는 '전주(錢主)'와 3700여 차례 매매 주문을 하는 방식으로 8억1000만원의 부당이득을 본 혐의 등을 받는다.
유엔 총회 주간을 맞아 영국, 프랑스 등 주요 서방 국가들이 잇따라 팔레스타인을 정식 국가로 인정하는 대열에 합류하자, 이스라엘은 이에 대응해 서안지구 합병을 추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처음으로 공개적인 반대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이제 충분하다. 멈출 때가 됐다"고 덧붙였다.
유럽축구연맹(UEFA)도 이스라엘 대표팀의 국제경기 출전 자격을 정지여부를 다음 주 표결로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FIFA의 입장은 불투명하다. 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은 최근 "분쟁 당사국을 제재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고 말했다.
안 장관은 관함식 기념사에서 "해양안보는 곧 국가의 생존과 직결된다. 우리나라 무역량의 99.7%가 바다를 통해 이뤄지는 만큼 해상교통로는 국가의 생명줄과도 같다"며 "오늘날 우리 해군은 수상함과 잠수함, 항공기 등 다양한 입체기동전력을 고루 갖춘 세계적 강군으로 우뚝 섰다"고 말했다.
해군 관함식은 1945년 11월 11일 해군 창설 후 다섯 차례 열렸고 이번이 여섯 번째다. 군함의 전투태세 등을 점검하려고 한 곳에 모아 실시하는 해상 사열식으로, 대내외에 해군력을 과시하는 게 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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