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의왕시가 전국적인 지방자치 평가에서 높은 성과를 거두며 ‘지방자치 행정대상’을 수상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시민이 곧 시장이고, 시민이 시정의 중심이라는 신념으로 시정을 이끌어왔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만드는 더 큰 의왕을 지키기 위해 쉼 없이 달려가겠다”고 강조했다.
김성제 시장은 25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13회 대한민국 의정대상·2025 지방자치행정대상 시상식’에서 이 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전국 지방정부의 정책과 행정 역량을 평가해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에 기여한 자치단체에 주어지는 의미 있는 성과다.
김 시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작은 변화 하나하나가 모여 큰 성과를 만들 수 있었던 것은 언제나 시민 여러분 덕분”이라며 “시민의 성원과 협조, 그리고 함께해 주신 노력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의왕시는 수상 소식과 함께 시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현장 행사도 이어가고 있다.
의왕시니어클럽은 25일 의왕국민체육센터에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에 참여 중인 어르신 약 800명을 대상으로 문화활동 행사를 열었다. 품바 공연과 트로트 무대, 레크리에이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 시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사회의 소중한 일원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활동하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포일어울림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책과 문화예술을 시민들이 가까이서 즐길 수 있도록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그림책 작가 고정순과의 만남, 그림책 음악 공연팀 ‘재미잼’의 <그림책 음악 놀이터> 등은 조기 마감되는 등 높은 관심을 끌며 시민들에게 특별한 문화 체험을 선사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독서의 달 행사가 시민들에게 책과 문화예술의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민 가까운 도서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전했다.
의왕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주거·복지·문화 전반에서 삶의 질을 높이는 시정을 펼쳐나간다는 방침이다.
Copyright ⓒ 뉴스로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