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이명수 국민의힘 제주도당 사무처장이 대해 중앙당으로 대기 발령됐다.
국민의힘은 26일 이 사무처장을 중앙당 총무국으로 대기 발령했다고 제주도당이 이날 밝혔다.
앞서 이 사무처장은 지난 대선 과정에서 고기철 국민의힘 제주도당 위원장으로부터 폭행을 당했다며 중앙당 윤리위위원회 제소하는 등 고 위원장과 갈등을 빚어왔다.
따라서 이번 대기 발령 조치라는 이 사무처장과 고 위원장이 함께 일할 수 없다고 보고 두 사람을 분리하기 위한 것이라는 해석이 지배적이다.
이 사무처장은 제주출신으로 지난 2021년 공모에서 선발돼 처음으로 도당 사무처장으로 선임됐으며 이어 2023년 재선임됐다. 원래 임기는 올해 말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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