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오스테드, 국내 최대 1.4GW 인천 해상풍력 공동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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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오스테드, 국내 최대 1.4GW 인천 해상풍력 공동개발

이뉴스투데이 2025-09-26 17:27:5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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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 오스테드사와 해상풍력사업 MOU. [사진=포스코그룹]
포스코그룹 오스테드사와 해상풍력사업 MOU. [사진=포스코그룹]

[이뉴스투데이 노태하 기자] 포스코그룹이 글로벌 해상풍력 선도기업 오스테드와 손잡고 국내 최대 규모인 1.4GW(기가와트)급 인천 해상풍력발전 사업 공동개발에 나선다.

포스코그룹은 26일 오스테드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해상풍력 하부구조물과 타워 제작에 필요한 고강도 강재 공급, 육상 기반시설 건설, 해상 설치(EPCI) 및 운영·유지보수 등 전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양사는 공동 워킹그룹을 꾸려 구체적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주태 포스코홀딩스 사장은 “포스코그룹은 국내 해상풍력 공급망 전 영역에서 축적된 사업 역량과 전문 노하우를 결집해 국가 해상풍력 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재생에너지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스테드는 지난해 인천 해상풍력발전 사업에 대한 발전사업허가를 취득했으며, 현재 환경영향평가 절차와 풍력단지 설계를 진행 중이다. 또 지난 25일에는 한국남동발전과도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하며 파트너십을 넓히고 있다.

인천 해상풍력발전 프로젝트는 인천 앞바다 약 70㎞ 해상에 각각 800㎿와 600㎿ 규모의 풍력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완공 시 국내 최대 규모의 해상풍력 단지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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