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추석 연휴 주민과 방문객들의 주차 편의를 위해 구청 부설 주차장을 무료 개방하고 구청 인근 '카페폭포' 주차 요금 면제 시간을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는 명절 기간 지역 명소인 서대문 홍제폭포와 안산(鞍山)을 찾는 이들의 주차난을 해소하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일환이다.
구청 제1부설주차장(본청사 광장, 57면)과 제3부설주차장(구청 뒤편 연희동 168-15, 26면)은 다음 달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24시간 무료로 운영한다.
제2부설주차장(카페폭포 옆 홍제폭포광장, 72면)은 추석 당일인 다음 달 6일 무료 개방한다.
카페폭포 구매 고객 주차 요금 면제 시간을 기존 30분에서 1시간으로 확대한다. 시행일은 다음 달 1일이다. 카페 판매대나 주차장 출구 정산소에서 영수증 확인을 거치면 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추석 연휴 홍제폭포와 안산을 찾는 분들께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한 정책들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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