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세미, 아우라 세미컨덕터 Vcore 파워 기술 인수로 데이터센터 전력 관리 역량 강화

"온세미가 아우라 세미컨덕터의 Vcore 전력 기술과 지식재산권(IP) 라이선스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AI 데이터센터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파워 트리 전반에서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공하며, 전력 밀도·효율성·열 관리 성능을 높여 랙 당 연산 능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인수는 2025년 4분기 종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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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세미(나스닥: ON)는 아우라 세미컨덕터의 Vcore 전력 기술과 관련 지식재산권을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거래를 통해 전력 관리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그리드부터 코어까지 아우르는 데이터센터 파워 트리 비전을 강화할 방침이다.

온세미 인텔리전트 센싱 및 아날로그·믹스 시그널 그룹 사장 수디르 고팔스와미(Sudhir Gopalswamy)는 “인수는 차별화된 지능형 전력 솔루션을 폭넓게 제공해 미래 AI 데이터센터의 에너지와 효율성 수요를 해결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해당 기술을 온세미의 광범위한 전력 관리 포트폴리오에 통합해 우수한 전력 밀도, 효율성, 열 관리 성능을 갖춘 솔루션을 제공하고 랙 당 더 높은 연산 용량을 구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온세미는 실리콘과 실리콘 카바이드(SiC) 분야에서 수십 년간 혁신을 이어왔으며, 솔리드 스테이트 변압기, 전원 공급 장치, 800V DC 배전, 코어 전력 공급 등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해왔다.

회사는 거래가 첫 회계연도에는 희석주당이익(EPS)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하며, 이후 수익 증대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거래 종결은 관례적인 조건 충족 시 2025년 4분기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세부 내용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된 8-K 양식 현황 보고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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