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는 행정사무감사(11월 11∼20일)를 앞두고 오는 31일까지 '도민 제안 창구'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제안 유형은 ▲ 도정 및 교육행정 전반의 위법·부당한 사항 ▲ 주요 시책 및 사업에 대한 개선·건의 사항 ▲ 예산 낭비 사례 ▲ 생활 속 불편 사항 등이다.
다만 개인의 사생활 침해 우려가 있거나 재판·수사 중인 사건, 허위 혹은 비방성 내용, 익명 제안 등은 받지 않는다.
전북도의회 홈페이지나 방문·우편·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제안자 신분은 보호된다.
접수된 제안은 소관 상임위원회에 전달돼 행정사무감사에 활용될 예정이다.
문승우 도의장은 "작은 목소리 하나도 놓치지 않고 경청해 내실 있는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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