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kTok’ 美사업, 오라클 등 기업연합이 19조8천억에 4개월 내에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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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kTok’ 美사업, 오라클 등 기업연합이 19조8천억에 4개월 내에 인수 

M투데이 2025-09-26 16:15:5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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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동영상 공유 앱 ‘TikTok(틱톡)'의 미국 사업부문을 소프트웨어업체 오라클 등 기업연합이 인수한다. 
중국 동영상 공유 앱 ‘TikTok(틱톡)'의 미국 사업부문을 소프트웨어업체 오라클 등 기업연합이 인수한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5일(현지 시간) 중국 동영상 공유 앱 ‘TikTok(틱톡)'의 미국 사업부문을 소프트웨어업체 오라클 등 기업연합이 인수해 사업을 계속할 것을 승인하는 대통령령에 서명했다. 

사업 평가액은 140억 달러(19조8천억 원)으로, 향후 120일 이내에 인수를 완료할 전망이다.

틱톡 미국 사업은 오라클과 투자펀드 실버레이크 등 미국 기업 및 투자자를 중심으로 하는 합작회사로 이관된다. 합작사는 미국 측이 주식 과반수를 소유하고 운영사와 중국 아르바이트 댄스가 20% 미만의 지분을 갖게 된다.

이용자 행동이나 취향을 분석, 검색 결과나 광고 등의 표시에 활용하는 알고리즘에 대해서는 합작사의 관리하에 두며, 바이트댄스로부터 제공받아 합작사가 미국의 이용자 데이터를 사용해 미국용으로 재구축한다.

중국과의 협상을 주도한 미 밴스부통령은 “틱톡 운영 지속과 미국민의 데이터 프라이버시의 확실한 보호를 확립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틱톡 미국사업 평가액은 약 140억 달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정부는 지난 1월 중국으로의 정보 유출 등의 우려로 바이트댄스가 틱톡 미국사업을 미국 기업 등에 매각하지 않을 경우 미국 내 서비스를 금지하는 법률을 발효시켰다. 그 후 취임한 트럼프 대통령은 틱톡 사업 매각을 둘러싼 중국과의 협상을 진행하기 위해 법률 적용을 계속 유예시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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