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진 금감원장 아들 미래에셋운용 재직…관련 업무서 제척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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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진 금감원장 아들 미래에셋운용 재직…관련 업무서 제척될 듯

모두서치 2025-09-26 15:31:5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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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의 아들이 미래에셋운용에 재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향후 이 원장은 미래에셋 관련 업무서 제척될 전망이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 원장의 아들은 현재 미래에셋운용에 근무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금감원장은 금융위원회 위원 9명 중 당연직 위원이다.

이같은 이해관계를 고려해 이 원장은 추후 금융위 회의에서 미래에셋 관련 업무를 다룰 때 제척되는 것이 불가피하다.

금융위 설치법 제11조 4항에는 배우자, 4촌 이내의 혈족, 2촌 이내의 인척 또는 자기가 속한 법인과 이해관계가 있을 경우 (금융위) 심의·의결 과정에서 제척한다고 명시돼 있다.

미래에셋 관련 심의·의결이 있을 때마다 이 원장이 스스로 기피 신청을 하거나, 금융위가 이 원장에 제척을 통보하는 방식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실제 금융위 설치법에는 금융위원에게 공정한 심의·의결을 기대하기 어려운 사정이 있는 경우에는 기피신청을 할 수 있다고 적혀 있다.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의 아들 역시 미래에셋운용에 재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김 실장은 금융위 회의체에 참여하지 않기 때문에 이해관계 당사자에 해당하지는 않는다.

과거에도 임종룡 전 금융위원장, 고승범 전 금융위원장 등이 친족이 관련 기관에서 근무해 심의에서 배제된 사례가 있었다.

이복현 전 금감원장도 임기 당시 매제가 미래에셋증권에 재직하며 관련 안건들에서 배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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