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 멕시코 측에 "일방적 관세인상 대상서 한국 제외되길"(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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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 멕시코 측에 "일방적 관세인상 대상서 한국 제외되길"(종합)

연합뉴스 2025-09-26 14:41:3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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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와도 회담…LNG·광물·SMR 협력 논의

한-멕시코 외교장관회담 한-멕시코 외교장관회담

[외교부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조현 외교부 장관은 2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 참석 계기 후안 라몬 데 라 푸엔테 멕시코 외교부 장관과 회담을 갖고 멕시코 정부의 관세 인상 계획, 현지 진출 한국 기업의 애로사항 등을 논의했다.

26일 외교부에 따르면 조 장관은 최근 멕시코가 자유무역협정(FTA) 미체결국 대상 관세 인상 계획을 발표한 것과 관련해 세계무역기구(WTO) 규정상 최혜국대우(MFN) 관세율 조정을 위해서는 상호 충분한 협의가 전제돼야 하며 한국이 일방적 관세 인상 대상에서 제외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상호 수용 가능한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긴밀히 협의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조 장관은 관세 인상이 불가피할 경우, 한국 기업을 예외로 두거나 관세 환급 등 실질적 인센티브를 제공해 달라고 요청하고 현재 다수의 한국 기업이 활용하고 있는 멕시코의 산업진흥 및 수출촉진 프로그램이 계속 유지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조 장관은 조세 문제 등 멕시코에 진출한 한국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멕시코 정부의 관심을 당부했다.

데 라 푸엔테 장관은 한국 기업이 멕시코 경제발전에 기여하고 있음을 평가하면서, 멕시코 정부가 WTO 협정에 합치하는 방향으로 관세 인상을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하고 이와 관련해 계속 소통하기를 희망했다.

외교부는 "멕시코의 관세 인상 추진 동향을 주시하면서 우리 기업에 미치는 영향이 최소화되도록 관계부처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 장관은 아니타 아난드 캐나다 외교장관과도 회담을 하고 액화천연가스(LNG), 핵심광물, 소형모듈원자로(SMR) 및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등 유망한 협력 분야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관련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아난드 장관은 캐나다가 안보·경제 파트너십 및 에너지 공급망을 다변화하고, 안보·방산 역량을 발전시켜 나가는 과정에서 한국과 긴밀히 협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 장관은 한반도 평화·안정을 위한 우리의 대북 정책을 설명하고, 우리의 노력에 대한 국제사회의 이해 제고 및 지지 확산을 위해 주요 7개국(G7) 의장국인 캐나다의 역할을 당부했다.

아난드 장관도 우리의 노력이 '현명한 외교'라며, 가능한 역할을 적극 검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ki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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