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가 묻고 오승환이 답한다④ 오승환 모의고사, "제 영광의 순간, 위기의 순간은요" [창간56]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IS가 묻고 오승환이 답한다④ 오승환 모의고사, "제 영광의 순간, 위기의 순간은요" [창간56]

일간스포츠 2025-09-26 14:21:02 신고

3줄요약


신문에는 단순한 기록의 의미를 넘어 활자 하나하나에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지난 56년 동안 그래왔던 것처럼, 일간스포츠는 21년 동안 프로야구에서 활약한 오승환을 주목하고 '끝판대장'의 스토리를 활자에 꾹꾹 눌러 담아 독자들과 공유했습니다.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하는 오승환의 길고, 멋진 여정을 일간스포츠가 옛 신문 기사를 통해 돌아봤습니다. 신문이 묻고, 오승환이 답하는 형식입니다.

①"팬들의 가슴에 더 많은 스트라이크 던지고 싶었는데.."
②"2011년 오승환은 끝났다는 말, 보란 듯이 부활하고 싶었죠"
③"마무리 투수, '내 손으로 끝낸다' 자부심 큰 보직"
④오승환 모의고사, "제 영광의 순간, 위기의 순간은요"

이대호-오승환. IS 포토


1. 나는 1982년생 동갑내기 타자 중 _가 가장 두렵다.

1) 김태균 2) 이대호 3) 정근우 4) 추신수 5) 기타

오승환(이하 오) : 다들 너무 좋은 선수들이라 한 명을 꼽기가 어렵다. (김)태균이나 (이)대호는 '한 개의 실투가 장타로 연결된다'는 두려움을 주는 타자다. 정근우는 내보내기만 하면 언제든지 도루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어서 까다롭다. (추)신수는 타자로서의 모든 툴을 갖고 있는 선수다. 한 명을 고르기 어렵다.

2. 내가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는 기록은 _다.
1) KBO리그 28경기 연속 세이브
2) KBO리그 최연소/최소경기 200세이브
3) KBO리그 한 시즌 최다 47세이브
4) NPB 클라이맥스 시리즈 6경기 전 경기 등판, 시리즈 MVP
5) MLB 42세이브

오 : 한 시즌 최다 47세이브가 소중하다. (50세이브를 못해서 아쉽지 않은가) 그런 건 없다. 그저 (한국 최고의) 기록을 세웠다는 자부심이 있다. 

2011년 한국시리즈 우승 당시의 오승환. IS 포토


3. 내 야구인생 최고의 순간은 _다.
1)2005년 한국시리즈 우승
2)200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3)2011년 한국시리즈 우승
4)미국 메이저리그 진출
5)한미일 통산 500세이브 달성
6)기타

오 : 한국시리즈(KS) 우승이다. 연도와 상관없이 모든 KS 우승이 기억에 남는다. 모든 우승 장면을 떠올리면 지금도 소름이 돋을 정도로 좋았던 기억이다. 

4. 전성기 구위로 제대로 붙어보고 싶은 타자는?
1)김도영
2)안현민
3)최형우
4)추신수
5)기타

오 : 다 해보고 싶긴 한데, 안현민은 아직 못 붙어봐서 궁금하다. (추)신수도 전성기 구위로 맞붙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웃음).

2006 월드베이스볼클래식 (WBC) 한국대표팀 : 롯데 연습경기에서의 오승환. IS 포토


5. 강렬했거나 아쉬웠거나, 내가 가장 기억에 남는 국제대회는_다
1)2006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
2)2006년 도하아시안게임
3)2008년 베이징 올림픽
4)2017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
5)2021년 도쿄 올림픽

오 : 첫 번째 WBC가 강렬했던 것 같다. 프로에 들어와서 처음으로 큰 관심을 받았던 대회였고, 그렇게 큰 국제대회를 나간 것도 처음이었다. 

6. 내가 가장 닮고 싶은 선배는 _다
1)선동열 2)김용수 3)트레버 호프만 4)기타

오 : 선동열 감독님이다. 어릴 때부터 워낙 좋아했던 투수라서 항상 닮고 싶은 선배이자 롤모델이었다. 

지난 2006년 47세이브를 달성한 오승환이 선동열 삼성 감독에게 축하받고 있다. IS 포토


7.나는 다시 태어나면 _를 해보고 싶다.
1) 또 야구 2) 축구 3) 골프 4)다른 종목 혹은 다른 직업

오 : 야구긴 한데, 다시 야구하면 이번엔 타자를 해보고 싶다. 아니면 선발 투수. 잘할 수 있지 않을까(웃음).

8. 나는 1~2년 안에 _를 꼭 해보고 싶다.
1) 해외 코치 연수
2) 해설위원
3) 야구 예능 출연
4) 기타

오 : 한 번 씩은 다 해보고 싶다. 욕심이 많다.

2004년 단국대 시절, 대학야구 국가대표에 뽑힌 오승환. IS 포토


9. 나의 가장 큰 위기는 _였다.
1) 대학 팔꿈치 수술
2) 2010년 팔꿈치 수술
3) 2010년 한국시리즈 실점
4) 2024년 부진

오 : 대학 시절 받았던 팔꿈치 수술이다. 야구를 계속할 수 있을지 기로에 서 있다. (13년 전 같은 질문에는 2010년 팔꿈치 수술이라고 답했는데) 프로에 와서 받은 첫 수술이고, 생애 두 번째 큰 수술이라 그렇게 말했던 것 같다.하지만 야구인생 전반적으로 돌아봤을 땐 대학교 때가 가장 큰 위기였던 것 같다. 

10. 마무리 후배들의 닮고 싶은 강점은?
1) 박영현의 _
2) 조병현의 _
3) 김택연의 _
4) 김서현의 _

오 : 네 선수 모두 은퇴 기자회견 때 언급했던 선수들이다. 사실 김원중, 정해영 두 후배의 이름을 언급하지 못해 미안했다. 여섯 선수 모두 특징이 다 다른데, 닮고 싶은 강점이라면 모두 '나이'가 아닐까 생각한다(웃음). 다들 더 많은 걸 보여줄 수 있는 시간이 있다. '잠재력'이 이들의 강점이고, 내가 닮고 싶은 점이기도 하다. 부럽다(웃음).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