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 / 박정우 기자] 부산시교육청이 학부모와 직접 소통하는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26일 교육청에 따르면 오는 30일 남구 대연동 그랜드모먼트 클래식홀에서 유치원, 어린이집, 초등학교 1~2학년 학부모 4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아이 키우고 교육하기 좋은 부산’을 만들기 위한 ‘지역 기반형 유아교육·보육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자녀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학부모를 지원하고 올바른 부모 역할과 양육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뒀다.
행사는 팝페라 라클라쎄 공연으로 시작하며 이어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건강의학과 조선미 교수의 ‘영혼이 강한 아이로 키워라’ 특강이 진행된다.
강연에서는 아이의 숨은 감정을 이해하고 사랑과 원칙을 균형 있게 적용하는 훈육 전략을 실제 사례를 통해 소개한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토크콘서트가 학부모에게 감동과 힐링을 주고 좋은 부모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배움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해 건강한 가정과 아이들의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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