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지역대학과 함께하는 경기북부 발전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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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지역대학과 함께하는 경기북부 발전 세미나’ 개최

경기일보 2025-09-26 11:49:3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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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 발전 세미나 1부 섹션에서 토론자들이 열띤 토론을 벌이고 있다. 경동대 제공

 

경기북부가 그동안 접경지역으로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새 정부의 5극3특 정책에 따른 특별한 전략거점이 되어야 한다는 지적이다.

 

이같은 지적은 25일 경동대 양주 메트로폴캠퍼스에서 경동대 주최, 경기도 주관으로 열린 ‘2025년 지역대학과 함께하는 경기북부 발전 세미나’에서 나왔다.

 

세미나는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는 5극3특시대에 즈음해 전국 균형발전의 바탕이 될 경기북부의 발전방향과 전략을 구상하고, 경기북부 성장과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전성용 총장의 개회사에 이어 조장석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단장과 강수현 양주시장의 축사, 정성호 법무부장관의 영상 메시지 이후 1·2부 섹션으로 나눠 진행됐다.

 

1부 ‘5극3특시대 경기북부 발전방향’ 섹션에서는 한국지방자치학회 차기 회장 이향수 교수(건국대)의 ‘경기북부 발전방향: 5극3특 시대의 전략거점으로’란 주제로 발제한 후 한국공공ESG학회 사득환 회장(경동대 행정학과)을 좌장으로 토론이 진행됐다.

 

토론자로 주재복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임정빈 한국지방자치학회 회장(성결대 교수), 이지연 양주시의원, 박관규 대한민국도시사협의회 정책연구센터장, 남지현 경기연구원 북부발전연구실장 등이 참여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2부 ‘경기북부 균형발전과 성장 전략’ 섹션에서는 전략경영연구원 김성균 전환사회센터장이 ‘경기북부 균형발전과 초광역 협력방안’이란 주제로 발제한 후 한국지역경제학회 김봉원 회장을 좌장으로 토론에 들어갔다. 홍형득 전 한국정책학회 회장(강원대 교수), 오수길 한국지속가능발전학회 회장(고려사이버대 교수), 김민호 경기도의원, 양세훈 GFI미래정책연구센터장(경기도교육청 정책자문위원), 조성택 경기연구원 경기북부특별자치도연구센터장이 토론을 벌였다.

 

이날 세미나에는 학계와 행정 현장, 지방의회 전문가, 주민, 경동대 학생 등이 참석해 낙후된 경기북부 발전을 열망하는 지역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토론 참여자들도 한결같이 경기북부가 그동안의 접경지역으로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는 5극3특 정책에 따른 특별한 전략거점이 돼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또한 산업·교통·교육·환경 등 여러 분야의 경기북부 성장 잠재력을 바탕으로 남북부간 초광역적 협력과 중앙정부, 지방정부, 지역사회간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조장석 단장은 “이번 세미나는 경기북부의 발전을 단순한 지역 현안이 아닌, 국가적 과제이자 미래전략 차원에서 다루었다는 데서 의미가 크다”며 “논의된 정책 제안들이 경기북부가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핵심 축으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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