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마BNH, 윤상현·이승화 이사회 진입...경영권 분쟁 1차 분수령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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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마BNH, 윤상현·이승화 이사회 진입...경영권 분쟁 1차 분수령 통과

포인트경제 2025-09-26 11:26:0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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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적 공방의 장기화 가능성
콜마홀딩스 자체 임시주총은 내달 29일 예정

[포인트경제] 콜마홀딩스의 자회사인 콜마비앤에이치(콜마BNH)가 26일 오전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경영권 분쟁의 핵심 안건을 처리했다.

윤상현 한국콜마 부회장과 윤여원 콜마비앤에이치 대표 ⓒ포인트경제CG 윤상현 한국콜마 부회장과 윤여원 콜마비앤에이치 대표 ⓒ포인트경제CG

윤상현 콜마홀딩스 부회장과 이승화 전 CJ제일제당 부사장의 사내이사 선임 안건이 출석 주주 과반 이상의 동의로 통과되면서 윤상현 부회장의 콜마비앤에이치 이사회 진입이 확정됐다. 이는 콜마그룹 오너 2세 간 경영권 분쟁에서 윤 부회장 측이 1차적으로 경영 주도권을 확보하게 된 것으로 평가된다.

이는 윤동한 콜마그룹 회장과 윤여원 콜마비앤에이치 대표 측이 제기했던 주총 개최 관련 소송 3건을 전날 전격 취하한 후 예정대로 진행된 것으로 법적 공방은 윤 부회장 측의 승리로 일단락됐다.

임시주총 개최 자체를 막으려던 소송(소집 허가, 검사인 선임, 효력정지 가처분 항고 등)은 취하되거나 법원에서 기각되어 일단락되었지만 창업주인 윤동한 회장 측이 윤 부회장을 상대로 제기한 주식 반환 청구 소송과 같은 핵심 법적 분쟁은 계속될 예정이다. 주식 반환 청구 소송의 변론기일은 10월 23일로 예정되어 있어, 경영권 분쟁의 불씨는 완전히 꺼지지 않을 것으로 보

한편, 콜마홀딩스 자체의 임시주주총회는 내달 29일 열릴 예정으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윤동한 콜마그룹 회장과 윤여원 콜마비앤에이치 대표 등 10명의 이사(사내이사 8명, 사외이사 2명) 선임 안건이 다뤄질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콜마그룹 지주회사인 콜마홀딩스의 지배구조 변화를 결정할 수 있는 2차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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