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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신세계그룹 조직개편안에 따르면 이마트(139480)는 기존 지원본부를 재무본부와 지원본부로 나눠 재편했다. 재무본부 산하엔 기획관리담당, 재무담당, 해외사업담당, IT담당, 미국법인 등이 속해있다. 지원본부 산하에는 신설된 안전품질담당과 ESG담당, 정보보안담당 등이 포함된다. 재무 강화에 힘을 실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더불어 사업부를 기존 3개에서 4개 사업부 체제로 전환하기로 했다. 이마트, 트레이더스, 에브리데이, 노브랜드 사업부를 각각 운영한다.
백화점 부문인 (주)신세계는 뉴 비즈(NewBiz) TF를 신설한다. 임원 직속 추진체계로 운영된다.
신세계그룹은 전반적으로 사업별 영업조직을 재편하고 일부 부서는 대표직속으로 이동시키기로 했다. 이마트의 판매 담당 수는 5개에서 7개로 늘린다. 트레이더스 역시 판매담당 구성을 기존 1개에서 2개로 나눴다.
또 전략마케팅본부 산하에 E B2C사업담당이 신설됐으며, 컴플라이언스담당과 SCM담당은 대표직속으로 이동했다. 에브리데이사업부에서는 상품본부가 폐지되고 ED개발담당, ED지원담당으로 재편됐다.
편의점 사업인 이마트24도 영업조직을 개편했다. 기존 1~2담당에서 1~3담당 체제로 변경했다.
이커머스 사업인 SSG닷컴은 기존 그로서리, 패션&뷰티, 라이프&컬처 조직을 영업 1, 2담당으로 재편했고, ESG담당의 명칭은 고객서비스담당으로 바뀌었다.
더블유컨셉코리아는 상품기획담당을 상품1, 2담당으로 나누어 재편하고, 글로벌 담당을 새로 만들었다.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전략기획본부를 새로 신설해 전략, 기획, 마케팅, 식음개발을 담당하는 조직으로 구성했다.
면세점 사업을 담당하는 신세계디에프는 새로운 조직 운영체계를 도입했다. MD총괄, 영업/마케팅총괄 체제로 전환했다. 또 기존 MD담당과 물류담당을 통합하고 영업, 마케팅 기능을 재정비했다. 본점, 인천공항점 등 점포를 대표직속으로 이관했다.
신세계센트럴은 지원본부와 식품연구소를 신설했고, 신세계라이브쇼핑은 지원본부와 신성장담당을 신설했다.
신세계푸드는 마케팅 담당을 폐지하고, 지원담당과 각 사업 조직으로 이동시키기로 했다.
신세계프라퍼티는 화성사업 추진 조직을 재편하며 별도의 사업부 조직 ‘화성사업부’를 만들었다. 산하엔 ‘운영기획담당’을 신설한다.
조선호텔앤리조트는 개발담당과 총무담당을 신설하고, 브랜드전략팀을 대표직속으로 이동시켰다.
패션 사업을 담당하는 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은 부문별 대표이사 체제를 구축한다. 코스메틱 조직을 별도 부문 대표체제로 전환했다. 코스메틱 1부문엔 뽀아레, 스위스퍼펙션, 연작, 로이비, 아이엠 등을 두고, 코스메틱 2부문엔 비디비치, 어뮤즈를 뒀다. 패션부문은 조직 세분화해 브랜드 수출 담당은 각 조직으로 기능을 이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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