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는 '관악이와 별냥이' 선정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전국 최초 청년친화도시 지정을 기념한 '청년친화도시 관악 네이밍, 캐릭터 공모전'의 대상작을 최근 관악청년축제에서 공개했다고 26일 밝혔다.
네이밍 부문 대상으로 선정된 '청춘대로, 관악'은 청년이 하고 싶은 대로 할 수 있게 존중하고 지지한다는 의미와 청년의 도전을 성공으로 이끄는 큰길(大路)이라는 뜻을 함께 담고 있다.
캐릭터 부문 대상에는 '관악이와 별냥이'가 최종 선정됐다. 관악산에 걸린 뭉게구름을 닮은 청년 '관악이'와 낙성대에 불시착한 외계 고양이 '별냥이'가 함께 관악구 곳곳을 여행하며 추억을 쌓는다는 스토리를 담았다.
지난 8월 전국 청년을 대상으로 진행된 공모전에는 총 404건의 작품이 접수된 바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대한민국 청년정책을 선도하는 관악구로서, 청년친화도시 거버넌스와 함께 청년 삶의 질을 높이고, 청년이 머물고 싶은 관악을 만들기 위해 모든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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