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사 1년 맞은 삼성바이오 신입사원, 지역 봉사로 의미 더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신입사원 입사 1주년을 기념하는 ‘아이(I)+돌 페스타(FESTA)’를 마쳤다. [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

[이뉴스투데이 김진영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신입사원 입사 1주년을 기념하는 ‘아이(I)+돌 페스타(FESTA)’를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지난해 입사한 신규 직원 약 600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상생 사회공헌활동으로 시작됐다. 직원들은 인천 미추홀구 일대에서 연탄 5000장을 이웃에게 전달하고, 보육원 청소 봉사활동을 통해 원아들의 생활환경 개선에 나섰다.

젊은 직원들의 참여 문화를 반영한 ‘즐거운 기부’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현장에 설치된 포토부스형 기부 기기 ‘나눔한컷’을 통해 사원증 태깅만으로 기부와 기념사진 촬영이 동시에 이뤄졌다.

오후에는 전 직원이 모여 레크리에이션을 즐겼다. 신입사원 대표 2명이 성장 경험을 공유하는 ‘블루 스피치’, 회사 핵심 가치와 관련된 퀴즈 대회 ‘도전! Integrity 골든벨’ 등이 이어졌다. 사내 응원단 축하 공연과 미니 올림픽, 가족 영상 메시지, 가수 펀치와 밴드 소란의 공연도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박지영 프로(Plant4A 배양그룹)는 “1년을 돌아보며 기본과 원칙의 중요성을 다시 느꼈다”며 “앞으로 더 책임감을 갖고 성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규호 피플센터장(부사장)은 “입사 첫해를 잘 마무리한 임직원들이 사명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인류의 생명을 구한다는 가치 아래 기본과 원칙을 지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I+돌’은 원칙대로 행동하는 ‘Integrity(완전성)’의 ‘I’와 1주년을 뜻하는 순우리말 ‘돌’을 결합한 이름으로 회사의 핵심 가치와 임직원 성장을 연결하는 의미를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