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 한 대안학교를 폭파하겠다는 협박 메일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26일 용인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49분께 용인시 수지구의 한 대안학교 관계자는 경찰에 "폭파 협박 메일이 들어왔다"고 신고했다.
이 관계자는 학교에 출근해 이메일 계정으로 협박성 메일이 온 것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폭발물 수색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폭발물 등 별다른 이상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해당 메일이 지난 2023년 8월부터 기승을 부린 일본발 허위 협박 메일이라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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