션, “아이 넷 모두 아내 정혜영이 낳아”…자녀 입양설 직접 해명

 

[메디먼트뉴스 김진우 기자] 가수 션이 자녀 입양설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그는 "우리 넷 아이들은 다 아내가 배 아파서 낳은 아이들"이라며, 자신이 입양한 것으로 오해하는 분들이 많다고 털어놓았다.

24일 션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혜영이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막내 녀석... (입양견 레오)'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이 영상에서 션은 "제가 아이가 넷이 있다 보니, 어떤 분들은 제가 아이를 입양했다고 하시는데 차인표 선배님과 헷갈리시는 것 같다"며 오해를 바로잡았다.

이어 그는 "하지만 저희 가족에게 막내가 또 있다"며 반려견 레오를 공개했다. 션은 반려견 전용 시트에 앉아 곤히 자고 있는 레오를 향해 "아침형 개인데 자는 걸 좋아한다. 항상 엄마 무릎 위에서 잔다"고 말했다.

레오는 가족들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막내'로, 아이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많다고 한다. 션은 "아이들도 자기 침대에 데리고 갔다가 조금 있으면 다른 아이가 데리고 간다"며 가족들의 유쾌한 일상을 전했다.

션은 레오의 '분리 수면'을 철저히 지키려 하지만, 문이 살짝만 열려 있어도 아내 정혜영의 침대로 달려간다고 너스레를 떨며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