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밥캣, 12개국서 임직원 700명 동참 봉사활동 전개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그램 ‘두산밥캣 커뮤니티 주간’
경기 성남, 인천, 경남 창원 등 각 사업장 인근 지역사회 공헌도

[포인트경제] 두산밥캣이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그램 ‘두산밥캣 커뮤니티 주간’을 진행하며 전세계 12개국에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약 700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환경 개선과 복지 증진에 기여했다.

두산밥캣 경기 성남 본사 임직원들이 글로벌 봉사활동인 '두산밥캣 커뮤니티 주간(DBCD)'에 참여했다. /두산밥캣 제공

두산밥캣은 26일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참여 국가는 한국, 미국, 체코, 프랑스, 중국, 인도, UAE,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12개국이며, 각국 임직원들은 지역사회 환경 개선과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나섰다.

국내에서는 100명 이상의 임직원이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경기 성남 본사에서는 25일 임직원 50여 명이 판교 금토산 일대에서 생물 탐사 활동을 진행하며 생태계 보전에 힘을 보탰다. 인천 지게차 공장에서는 임직원 40여 명이 보라매보육원을 방문해 시설 보수와 환경 미화에 나섰다. 지난해 두산밥캣에 합류한 두산모트롤 임직원 20여 명은 경남 창원 성산구 일대에서 우수관 정화 활동을 펼쳐 생태계 보호에 기여했다.

DBCD에 참여한 두산밥캣 본사 임직원들이 판교 금토산에서 생물탐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두산밥캣 제공

해외 20여 개 지역에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이 진행됐다. 현지 임직원들은 폐목재 업사이클링, 유해 외래종 제거, 해양 환경 보호 등 지역사회 환경 개선을 위한 활동을 수행했다. 일부 지역에서는 두산밥캣의 건설장비인 로더와 굴착기를 활용해 나무 그루터기와 암석 제거, 놀이터 및 산책로 조성, 야구장 시설 보수, 나무 심기 등 봉사활동의 효율을 높였다.

두산밥캣 미국 임직원들이 장비를 이용하여 환경정비를 하고 있다. /두산밥캣 제공

두산밥캣 경기 성남 본사 임직원들은 ‘두산밥캣 커뮤니티 주간’에 참여해 판교 금토산에서 생물 탐사 활동을 진행했다. 미국과 프랑스 임직원들도 장비를 이용해 환경정비 및 도로 주변 정비에 나섰다.

두산밥캣 프랑스 임직원들이 장비를 이용하여 도로 주변을 정비하고 있다. /두산밥캣 제공

스캇 박 두산밥캣 부회장은 "두산밥캣 커뮤니티 주간은 우리가 살아가는 지역사회와 유대감을 만드는 뜻깊은 활동"이라며 "작은 실천을 시작으로 지속 가능한 세상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두산밥캣은 이번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