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연합뉴스) 나보배 기자 = 전북 군산의 한 점멸 신호 교차로에서 승용차끼리 충돌해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나 경찰이 조사 중이다.
26일 군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35분께 군산시 신관동의 한 사거리에서 쏘나타 차량과 스포티지 차량이 충돌했다.
이 사고로 쏘나타 운전자 A(60대)씨가 숨졌고, 조수석에 타고 있던 그의 아내(50대)도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스포티지 차량 운전자(20대)도 다쳐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경찰은 황색 점멸등 신호 체계인 교차로에서 다른 방향에서 직진하던 두 차량이 앞을 제대로 보지 못해 충돌한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warm@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