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산, ‘상봉 센트럴 아이파크’ 분양 개시

상봉 센트럴 아이파크 조감도. [HDC현산]

[직썰 / 임나래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26일 서울 중랑구 망우동에 들어서는 ‘상봉 센트럴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상봉 센트럴 아이파크는 지하 7층~지상 최고 28층, 아파트 2개 동과 오피스텔 2개 동 규모로 조성되며, 총 443세대(아파트 254세대, 오피스텔 189실)로 구성된다. 아파트는 전용 84㎡형 5개 타입으로 242가구가 일반 분양되며 오피스텔은 전용 84㎡형 3개 타입, 189실이 공급된다.

전 세대 남향 위주의 배치와 거실 2면 개방 구조로 채광·통풍을 극대화했으며 아파트는 시스템 선반 등 수납 특화설계를, 오피스텔은 디귿자형 주방과 드레스룸 등 공간활용도를 높이는 평면을 적용했다. 입주민을 위한 커뮤니티 시설에는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GX룸, 키즈존, 맘스라운지, 시니어라운지 등이 들어서며, 출입 통제 및 예약 관리 시스템으로 프라이빗한 여가생활이 가능하다.

교통 인프라도 뛰어나다. 단지 반경 300m 내 망우역(경의중앙선·경춘선)을 이용할 수 있고 상봉역에는 GTX-B노선과 복합환승센터가 예정돼 있다. 북부간선도로·동부간선도로·외곽순환고속도로 등 주요 도로망 접근성도 우수하다. 교육시설로는 망우초, 상봉중, 혜원여고, 신현고 등이 가깝고 코스트코·홈플러스·엔터식스 등 대형 상업시설과 중랑아트센터·도서관 등 문화시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봉화산·중랑천 등 녹지 인프라도 풍부하다.

아이파크만의 스마트홈 특화설계도 적용된다. 안면인식 공동현관, CPTED 설계 기반 CCTV, 지하주차장 비상벨·주차 유도 시스템이 갖춰졌으며 세대 현관에는 지문인식 디지털 도어록과 자동 녹화 기능을 도입했다. 거실 월패드, 통합스위치, 스마트 스위치 등도 설치돼 조명·난방·환기 등 다양한 기능을 편리하게 제어할 수 있다.

청약 일정은 아파트의 경우 오는 29일 특별공급, 30일 1순위, 10월 1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되며 당첨자는 10월 14일 발표된다. 정당계약은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다. 오피스텔 청약은 10월 1일 진행되며 13일 당첨자 발표 후 16일부터 17일 정당계약이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