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왕호준 기자]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최근 1주일 사이 서울 아파트 중 하락폭이 가장 컸던 곳은 마포구 공덕동 소재 '마포자이힐스테이트라첼스' 33평(84.99㎡ ) 매물이다.
이 매물은 지난 22일 종전 최고가 27억6000만원에서 약 8억6700만원(31%↓) 급락한 약 18억9300만원에 거래됐다.
경기도의 경우 평택시 고덕동 내 '고덕국제신도시제일풍경채' 39평(99.42㎡) 매물에서 가장 큰 하락폭이 기록됐다. 이 단지는 1022가구로 이뤄져 있으며 지난 20일, 최고가 11억2500만원에서 4억6500만원(41%↓) 내린 6억6000만원에 판매됐다.
부산시 내에도 하락거래는 이어졌다. 해운대구 중동 소재 ‘롯데캐슬스타’ 35평(85.0㎡)형은 지난 23일, 종전 최고가였던 16억5000만원에서 7억1500만원(43%↓) 내린 9억3500만원으로 하락했다.
인천에서도 하락폭이 큰 거래가 이뤄졌다. 연수구 송도동에 위치한 ‘송도더샵퍼스트파크’ 35평(84.94㎡)형은 지난 2021년 9월 종전 최고가 14억7000만원에서 4억7000만원(31%↓) 내린 10억원에 팔렸다.
왕호준 한국금융신문 기자 hjw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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