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테오젠, ADC 피하주사 제형 개발 기술 PCT 국제 특허출원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알테오젠, ADC 피하주사 제형 개발 기술 PCT 국제 특허출원

프라임경제 2025-09-26 09:01:25 신고

3줄요약
알테오젠 본사 및 연구소 전경. ⓒ 알테오젠

[프라임경제] 바이오 플랫폼 기업 알테오젠(196170)이 ADC 의약품의 피하주사 제형 개발 기술에 대해 PCT(Patent Cooperation Treaty) 출원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특허명은 '항체-약물 접합체와 병용하여 사용되는 히알루로니다제를 포함하는 피하 투여 제형의 용도, 및 이를 이용한 질병의 치료 방법'이다. 알테오젠의 ALT-B4를 활용해 독성이 높은 ADC 의약품을 피하주사로 전환할 뿐만 아니라 ADC의 혈중 농도를 조절해 안전성을 개선시킬 수 있는 기술이다.

PCT 출원은 특허협력조약(Patent Cooperation Treaty)에 따라 한 번의 출원으로 여러 국가에 동시에 특허를 출원할 수 있는 국제특허출원 제도다. 출원인은 자국 특허청에 PCT 국제출원서를 제출하면, 지정된 약 150여개 국에 각각 출원한 것과 동일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박순재 알테오젠 대표이사는 "ADC 의약품은 정맥 투여 시 독성 이슈를 만들 수 있는 혈중 농도를 높이지 않기 위해 투여 속도를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ALT-B4를 활용해 ADC를 피하주사로 전환하면 편리하고 빠른 투약이 가능하고 ADC의 혈중 농도가 서서히 상승하는 약동학적(PK) 결과가 나타나 ADC에 접합된 독성 화합물에 의한 부작용을 낮출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ALT-B4는 인간 히알루로니다제(Hyaluronidase)를 활용해 정맥주사(intravenous infusion) 제형의 바이오의약품을 빠르고 편리한 피하주사(subcutaneous injection)로 전환시켜줄 수 있는 제품이다. 지난해 11월 세계 최초로 ADC 의약품의 피하주사 제형 전환에 대한 라이선스 계약을 다이이찌산쿄(Daiichi Sankyo)와 맺었다. 

다이이찌산쿄는 ADC 의약품 중 가장 큰 매출을 올리는 항암치료제 엔허투(Enhertu®)에 ALT-B4를 활용해 피하주사로 개발 중에 있다.  

Copyright ⓒ 프라임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