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추석을 앞두고 시행한 '성수식품 안전성 검사'에서 검사 대상 모든 품목이 적합하다는 판정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은 명절을 맞아 소비가 급등하는 성수식품에 대한 선제적 안전 관리를 위해 시, 5개 구·군과 함께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 대상은 전통시장, 백화점, 대형마트 등에서 판매되는 홍삼과 오메가3 등 건강기능식품 24건, 전과 튀김류 등 조리식품 30건, 수산물 10건, 축산물 67건 등 총 131건이다.
품목별 특성에 따라 건강기능식품은 기능성 원료 함량, 수산물은 중금속과 감미료, 조리식품은 식중독균, 식육은 휘발성 염기 질소 등을 중점적으로 검사했다.
그 결과 모두 기준치 이내로 '적합' 판정을 받아 시민들이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건환경연구원은 설명했다.
hkm@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