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 김용진 사장 "현장에서 답을 찾고 직원들과 직접 소통하는 것이 GH의 존재 이유이자 역할"

경기주택도시공사 김용진 사장이 취임 후 첫 공식 일정으로 주요 사업 현장을 찾아 보고를 받고 있다./ 사진=경기주택도시공사

 

[뉴스로드] 경기주택도시공사(GH) 김용진 사장이 취임 후 첫 공식 일정으로 주요 사업 현장을 직접 찾아 현장 중심 경영 의지를 밝혔다.

GH는 25일 김 사장이 고양방송영상밸리, 일산테크노밸리, K-컬처밸리, 광명시흥·학온지구 등을 방문해 직원들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전했다.

이번 방문은 단순한 실적 보고를 넘어 직원들과 직접 소통하며 사업 추진 과정의 문제점과 개선 과제를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현장에는 GH 주요 간부진도 함께해 현안 공유와 향후 방향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김 사장은 “보고를 위한 보고가 아니라, 현장에서 답을 찾고 직원들과 직접 소통하는 것이 GH의 존재 이유이자 역할”이라며 “주거 안정과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현장 중심의 경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GH에 따르면 김 사장은 추석 이후에도 도내 주요 사업지를 순차적으로 방문할 계획이다. 그는 “사업 추진 현황을 직접 챙기면서 현장에서 체감한 내용을 경영 전략에 반영해 실질적인 성과를 내겠다”며 “진행 중인 사업들이 차질 없이 완성될 수 있도록 살피고, 현장에서 얻은 경험을 GH의 미래 사업 추진에 밑거름으로 삼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