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17세 이하(U-17) 남자 핸드볼 대표팀이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준우승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한국은 25일(현지 시간) 요르단 암만에서 열린 제1회 U-17 아시아 남자 핸드볼 선수권대회 결승에서 이란에 25-28로 졌다.
조별리그에서 이란에 25-31로 졌던 한국은 결승에서 설욕을 노렸으나, 실패했다.
이번 대회 1위 이란과 2위 한국은 오는 10월 모로코에서 열리는 제1회 국제핸드볼연맹(IHF) 세계 남자 U-17 선수권대회 티켓을 따냈다.
이날 혼자서 9골을 책임진 강동호(선산고)는 대회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또 성지성(청주공고)은 베스트7 레프트백 부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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