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즈의 마법사에 케데몬까지…에버랜드에 25만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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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즈의 마법사에 케데몬까지…에버랜드에 25만 몰렸다

이데일리 2025-09-26 06:00:1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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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포시즌스가든에서 진행하는 ‘오즈 캐릭터 포토타임’


[이데일리 강경록 여행전문기자] 에버랜드가 가을 나들이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지난 5일 개막한 가을축제 ‘에버랜드 오브 오즈’(The Everland of OZ)에 약 25만 명이 다녀갔다고 25일 밝혔다. 축제는 11월 16일까지 이어진다.

이번 축제는 고전 판타지 ‘오즈의 마법사’를 중심에 두고 낮과 밤을 다른 분위기로 연출했다. 포시즌스 가든은 ‘에메랄드 시티’를 콘셉트로 허수아비, 양철 나무꾼, 겁쟁이 사자 등 캐릭터별 테마존과 도로시 집, 열기구 포토존을 조성했다. AI(인공지능) 네 컷 사진, 블록 체험, 소원지 이벤트도 운영한다. 에버랜드 캐릭터 레니·라라가 합류한 ‘스마일리 펌킨 퍼레이드’가 펼쳐지는 퍼레이드엔 레인보우로보틱스의 4족 보행 로봇도 등장한다.

밤에는 ‘블러드 시티’가 주 무대다. 거대한 마녀 다리 조형물과 내부에 360도 회전 카메라를 설치한 8m 높이의 감시탑은 최고의 인증샷 명소로 자리 잡았다. 매일 2회 진행되는 ‘크레이지 좀비 헌트 인 오즈’ 공연 외에 호러 메이즈, 분장 스튜디오, AI 포토 체험 등도 즐길 수 있다.

26일 오픈하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 테마존


26일엔 신규 콘텐츠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테마존을 선보인다. ‘헌트릭스’와 ‘사자 보이즈’ 그룹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체험존, 대형 LED 상영, 포토존 외에 굿즈샵에선 38종의 한정판 상품을 순차적으로 출시한다. 분식 메뉴와 역조공 콘셉트 푸드 트럭도 운영한다.

같은 날 방 탈출 어드벤처 ‘메모리 카니발’도 운영을 시작한다. 국내 대표 방탈출 브랜드 키이 스케이프와 협업해 조성한 1450㎡ 규모 공간에 14개 룸을 갖춘 체험존이다. 기억을 저장하는 마을 세계관을 배경으로 세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한 곳으로, 캐릭터 배우가 등장해 참가자와 실시간 소통하는 몰입형 방식이 특징이다.

에버랜드 측은 “올 가을축제은 전통 판타지와 K컬처, 체험형 콘텐츠를 결합한 것이 특징”이라며 “낮과 밤 시간대 가족형과 호러형 프로그램에 이어 글로벌 팬덤과 MZ세대를 겨냥한 신작을 더해 가을 나들이 수요를 끌어모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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