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서울장학재단은 경제적인 이유로 학업을 이어가기 어려운 직업전문학교 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희망 직업전문학교 장학금' 2025년 2학기 장학생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모집은 지난 17일부터 오는 30일까지다. 102명을 선발해 1인당 150만원의 등록금을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서울 소재 직업전문학교 재학생 가운데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법정 차상위계층에 해당하면서 2025년 2학기 등록금 실 납입액이 150만원 이상이며 12학점 이상을 신청한 경우다.
모든 요건을 충족해야 하며 장학금은 소속 학교에서 신청할 수 있다.
남성욱 서울장학재단 이사장은 "교육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인 직업전문학교 재학생을 지원해 폭넓은 학습 기회를 보장하겠다"고 말했다.
js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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