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는 무슨! BBC 보도 나왔다…아스널 핵심 DF, 5년 재계약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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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는 무슨! BBC 보도 나왔다…아스널 핵심 DF, 5년 재계약 임박

인터풋볼 2025-09-26 02:1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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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주대은 기자] 윌리엄 살리바가 아스널과 재계약을 맺을 가능성이 높다.

영국 ‘BBC’는 25일(한국시간) “아스널 수비수 살리바가 새로운 5년 계약에 합의했다”라고 보도했다.

살리바는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 수비수다. 생테티엔, 니스, 마르세유 등을 거치며 성장했다. 2022-23시즌부터 아스널에서 본격적으로 활약해 주전 수비수로 낙점받았다. 지난 시즌에도 프리미어리그 정상급 센터백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최근 레알 마드리드가 살리바를 노린다는 소식이 쏟아졌다.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레알 마드리드는 아스널 살리바에게 가장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 살리바는 2019년 아스널에 합류했지만 레알 마드리드는 선수 측근들과 긍정적인 관계를 유지해 왔다”라고 했다.

스페인 ‘피차헤스’는 “플로렌티노 페레즈 회장은 이번 영입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다. 그는 살리바가 수비진에 안정감을 줄 수 있다고 믿고 있다”라며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시즌부터 살리바를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살리바도 레알 마드리드행에 긍정적이라는 내용이었다. 매체는 “2027년 6월까지 아스널과 계약이 되어 있는 살리바는 계약을 연장할지, 아니면 자신의 오랜 꿈 중 하나를 실현할 것인지 중요한 결정을 내려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레알 마드리드는 수개월 전부터 살리바를 주의 깊게 지켜보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의 꿈은 살리바의 머릿속을 떠나지 않고 있다. 그는 레알 마드리드라는 도전에 ‘예스’라고 말하고 싶은 열망도 가지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아스널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다른 입장이었다. 살리바가 잔류할 거라고 바라봤다. 그는 “난 살리바가 남을 거라고 확신한다. 난 그와 대화를 나눴다. 그는 여기서 행복하다”라고 이야기했다.

살리바는 아스널에 잔류한다. ‘BBC’는 “살리바는 계약 기간이 2년 남아있지만 그는 며칠 안에 서명해 2030년까지 머무를 예정이다”라며 “그의 인상적인 활약은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을 불렀다. 그의 잔류 결정은 아스널에 추가적인 힘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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