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기 옥순, 화해 요청→말다툼…"사과 듣기 싫어, 뭘 하는지 모르겠다" (나솔사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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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기 옥순, 화해 요청→말다툼…"사과 듣기 싫어, 뭘 하는지 모르겠다" (나솔사계)[종합]

엑스포츠뉴스 2025-09-26 00:24: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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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Plus, ENA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방송 캡처

(엑스포츠뉴스 장주원 기자) 23기 옥순과 미스터 강이 '파라솔 데이트'에서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25일 방송된 SBS Plus와 ENA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는 '파라솔 도시락 데이트'로 선택의 시간을 갖는다.

이날 '인기녀'인 23기 옥순의 선택은 초미의 관심사로 눈길을 끌었다. 세 명의 남자들은 파라솔 밑에 앉아 23기 옥순을 간절히 기다리고, 옥순은 무표정한 눈빛으로 터벅터벅 파라솔을 향해 걸어가며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사진= SBS Plus, ENA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방송 캡처

그렇게 23기 옥순의 발걸음이 향한 곳은 미스터 강이었다. 23기 옥순의 선택에 미스터 강은 "나는 안 올 줄 알았다. 안 올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며 기쁨을 드러냈고, 23기 옥순은 "진짜 말할 게 있어서 왔다"며 미스터 강과의 담판을 예고했다.

23기 옥순은 이전에 일어난 설전에 대해 이야기를 꺼냈다. 23기 옥순은 "화장실 가서 느끼긴 한 건데, 보통 대화가 안 끝났으면 이야기를 더 하려고 와서 이야기하려고 노력하는 게 맞지 않냐"며 속마음을 건넸다.

사진= SBS Plus, ENA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방송 캡처

미스터 강은 "찾아가서 이야기를 할까 생각은 했다. 근데 화장실 간다고 해서 굳이 안 간 거다. 잘못한 것 같다"며 미안함을 건넸고, 23기 옥순은 "미안하다는 말을 들으려고 한 말이 아니라, 그때 본인의 생각이 궁금했던 거다"며 토로했다.

23기 옥순은 "나는 그런 걸 말해 주는 게 중요한 사람이다. 미안하다는 말을 듣는 게 중요한 사람이 아니다"라며 속마음을 전했고, 미스터 강은 "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은 했었다. 근데 나는 여자방 가는 게 불편하다"며 이야기를 이어갔다.

사진= SBS Plus, ENA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방송 캡처

이어 미스터 강은 "나중에 이야기하려고 했는데, 그래서 늦어진 게 있다"며 나름의 생각과 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23기 옥순은 "차 안에서는 무언가 할 것처럼 하더니"라고 투덜거렸고, 미스터 강은 "산책을 하거나, 옆에 앉아서 대화를 하고 챙겨 주고 싶었다"며 고백했다.

23기 옥순은 "근데 알아서 뭐 했어요? 산책은 내가 부른 거고"라며 미스터 강을 향한 답답함을 드러냈다.

23기 옥순은 "뭘 자기가 했대. 말은 똑바로 해야지"라며 불만을 드러냈고, "이 사람은 뭘 한다고 차 안에서 그랬는지 모르겠다. 아무것도 이야기 안 해 주고, 액션도 안 취해 주니까 (답답하다)"며 속마음을 고백해 MC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사진= SBS Plus, ENA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장주원 기자 juwon52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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