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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한식, 특히 김밥이 미국 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외국에 살면서도 한국의 역사와 한글, 전통놀이 등 우리 문화를 배우고 있는 동포 어린이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여사는 푸드 칼럼니스트인 김기란 셰프와 함께 능숙한 솜씨로 직접 김밥을 싸는 솜씨를 보였다.
이어 어린이들의 김밥 만들기를 도우면서 “김밥을 싸는 것이 쉽지 않은 데 아이들이 이렇게나 김밥을 잘 만들 줄은 상상 못했다”면서 “단순히 김밥을 만드는 게 아닌, 한국의 음식 문화를 체험하고 배우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 여사는 행사 중 ‘케이팝 데몬 헌터스’를 언급하기도 했다. 극중 주인공이 통김밥을 먹는 장면을 말하자 현장의 아이들은 공감하며 즐거워했다.
김 여사는 “맨해튼 한국학교 어린이를 비롯한 동포 어린이들이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잘 배워 한국과 미국을 이어주고 전 세계에 한국을 알리는 최고의 주자가 되었으면 한다”고 닥담을 하면 행사 일정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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