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인사 재산 공개…‘李 최측근’ 김현지 11억[재산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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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인사 재산 공개…‘李 최측근’ 김현지 11억[재산공개]

이데일리 2025-09-26 00: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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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대통령실에서 근무하는 주요 인사들의 재산이 공개됐다. 이재명 대통령의 ‘성남 라인’ 핵심으로 꼽히는 김현지 총무비서관은 11억원 대의 재산을 신고했다. 그 밖에 김상호 보도지원비서관이 60억원을 기록하며 가장 높은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26일 ‘9월 수시공개자 현황’을 공개했다. 이달 재산공개 대상자는 올해 6월 2일부터 7월 2일까지 신분이 변동된 고위 공직자 145명이다.

대통령실 소속 인사 중 눈에 띄는 인물은 김현지 총무비서관으로, 총 재산은 11억 8373만 9000원으로 나타났다. 건물은 본인 명의 경기 성남시 아파트(3억 7500만원)와 배우자 명의 경기 성남시 사무실(3억 1500만원) 등 총 19억 3350만원이며, 예금은 16억 6865만원, 채무는 9억 8938만원으로 조사됐다.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한 인물은 김상호 보도지원비서관(춘추관장)으로, 총 재산은 60억 7837만 3000원이다. 건물은 본인 명의 서울 광진구 아파트(17억 5000만원) 등 총 75억원이며, 예금 3억 8649만 4000원, 가상자산 1억 6376만 9000원, 증권 8947만 2000원 등으로 구성됐다. 채무는 22억 9615만 1000원으로 집계됐다.

이 외에도 최성아 해외언론비서관(47억 7886만 7000원), 이태형 민정비서관(55억 3067만 8000원), 문진영 사회수석비서관(55억 3197만 1000원) 등 50억 원대 재산을 신고했다.

30억 원 이상 재산을 신고한 수석급 인사로는 하정우 AI미래기획수석비서관(28억 6060만원), 봉욱 민정수석비서관(43억 6253만 9000원), 하준경 경제성장수석비서관(33억 746만 6000원) 등이 있다.

한편, 전성환 경청통합수석비서관은 2억 9266만 5000원을 신고하며 가장 적은 재산을 기록했다.

용산 대통령실 전경(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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