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진 59억·박성재 26억…법무·검찰 고위직 재산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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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59억·박성재 26억…법무·검찰 고위직 재산 보니

이데일리 2025-09-26 00: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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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성주원 기자] 지난 4월 취임한 김영진 대한법률구조공단 이사장이 약 59억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 김석우 전 법무부 차관, 이창수 전 서울중앙지검장 등 퇴임자 3명도 함께 재산을 공개했다.

지난 4월 18일 박성재(왼쪽) 당시 법무부 장관이 대한법률구조공단 이사장으로 임명된 김영진 변호사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사진=법무부)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6일 관보에 게재한 수시 재산목록 공개 내역에 따르면, 김영진 이사장의 재산은 59억820만원으로 신고됐다.

주요 재산내역으로 자신 명의의 서울 서초구 반포미도아파트(18억3200만원), 배우자 명의 구로구 상가(7000만원), 약 16억원 상당의 예금, 약 13억원 어치의 상장주식 등을 신고했다.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의 재산은 26억4700만원으로, 이전 신고 대비 1억1000만원 감소했다. 생활비 지출과 세금 납부 등의 사유로 현금과 예금이 9000만원 정도 줄었다. 박 전 장관은 서울 서초구 방배동 소재 아파트와 함께 경북 청도군 소재 단독주택, 임야, 밭 등을 보유하고 있다.

김석우 전 법무부 차관의 신고 재산은 50억9000만원으로, 이전 신고 대비 약 5억3000만원 늘었다. 김 전 차관은 배우자와 함께 서울 서초구 삼풍아파트와 유원서초아파트, 수원·안양 상가 등 다수의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다. 부동산 가액 상승(약 4억원)과 가족들 보유 금의 가치 상승(약 6500만원)이 재산 증가의 주요인이었다.

이창수 전 서울중앙지검장의 재산은 48억6500만원으로 약 5억원 증가했다. 배우자와 공동 명의로 갖고 있는 서울 서초구 반포자이 아파트 가액이 4억원 넘게 뛴 것이 주요 증가 요인으로 작용했다.

예금은 이전보다 1억원 이상 늘어난 17억3600만원으로 신고했다. 보석류로는 다이아몬드를 보유하고 있지만 가액 변동은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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