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수현 기자] '나는 솔로' 28기 출연자들이 첫 데이트 이후 얽히고설킨 감정선으로 대혼돈의 삼각 로맨스에 돌입했다. 서로의 진심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반전이 속출하며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지난 24일 방송된 ENA·SBS Plus '나는 SOLO'에서는 28기 돌싱남녀들의 첫 데이트가 공개됐다. 세 명의 여성 출연자(영숙, 영자, 정숙)와 단체 데이트를 가진 영수는 솔직한 매력으로 모두의 마음을 흔들었다.
영숙에게 "관심 있는 두 분 중 한 분"이라며 직진하고, 영자에게는 "파면 팔수록 매력이 있다"고 말해 혼란을 주었다. 이어 정숙에게는 "사회에서 돈이 부족한 적은 없다"고 자신을 어필하며 적극적인 구애를 펼쳤다. 이에 정숙은 "다시 영수님이 내 원픽으로 돌아왔다"고 고백하며 마음이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다른 출연자들의 로맨스도 순조롭게 이어졌다. 영호는 옥순과의 데이트에서 "다른 분은 알아보고 싶지 않다"고 직진 고백하며 식사비를 몰래 계산하는 센스를 보여줬다. 광수와 정희 역시 가치관이 잘 맞아 핑크빛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날 가장 뜨거운 감자는 상철·현숙·영숙의 삼각관계였다. 현숙은 상철과의 데이트 후 "아직은 네가 1순위"라며 애정을 표현했지만, 순자는 상철에게 "나 (상철님) 건들고 싶다"고 선전포고하며 긴장감을 높였다.
하지만 반전은 영숙에게서 나왔다. 영숙은 영수와 요리를 하며 가까워졌고, 광수는 옥순에게 거절당한 뒤 영숙에게 관심을 보이며 새로운 연결고리를 만들었다. 이 과정에서 영숙은 "실제로 설레는 건 광수님인 것 같다"고 고백하며 복잡한 사각관계를 예고했다.
방송 말미 예고편에서는 영수를 둘러싼 현숙·정숙·영숙의 경쟁과 두 번째 데이트 선택이 예고되어 다음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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