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날들’ 정인선, 새로운 남자 김준호와 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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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날들’ 정인선, 새로운 남자 김준호와 호흡

금강일보 2025-09-25 19:5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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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 소속사 스튜디오빌

배우 김준호가 KBS 2TV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 13회에 첫 등장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김준호는 은오(정인선 분)의 고등학교 동창이자 절친한 친구인 한우진 역을 맡아, 미국 유학 중 잠시 귀국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은오와 우진은 고교 시절부터 서로의 흑역사까지 모두 아는 소울메이트로, 성격과 가치관, 취향까지 닮아 눈빛만 봐도 통하는 특별한 관계다.

이날 방송에서 은오는 친구들과 즐겁게 시간을 보내면서도, 우진과는 여자화장실 앞에서 따로 만나 조용히 속마음을 나눴다.

사진=KBS 2TV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 소속사 스튜디오빌

우진은 은오가 힘들어하는 걸 눈치채고 “너 좀 기다려봤어”라고 담담하게 말하며 그녀를 위로했다.

두 사람은 술집 밖 벤치에 나란히 앉아 은오가 좋아했던 남자에게 고백했다가 차인 이야기부터 가족 근황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우정을 확인했다.

우진은 미국 유학으로 자주 만나지 못하지만, 물리적인 거리는 두 사람의 관계에 큰 영향을 주지 못한다.

겉으로는 부잣집 아들처럼 보이는 우진이지만, “시키는 대로 해야 하는 팔자”라는 자조 섞인 말에서 알 수 있듯 내면에는 말 못할 고민이 있는 인물이다.

김준호는 올곧은 시선과 섬세한 연기로 우진의 다층적인 감정을 표현하며, 은오의 가장 가까운 친구로서 그녀가 가장 힘들 때 곁을 지키는 따뜻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김준호는 넷플릭스 시리즈 ‘소년심판’에서 시험지 유출 사건과 관련된 문제적 소년 ‘강신우’ 역할로 주목받은 바 있다.

극 중 부장판사 이성민과 판사 김혜수, 김무열 앞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연기를 선보이며 극찬을 받았다.

이번 ‘화려한 날들’에서는 이전과는 전혀 다른 차분하고 다정한 매력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화려한 날들’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저녁 8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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