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호·상해기, 반복된 논란...민심은 '쓰리 아웃'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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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호·상해기, 반복된 논란...민심은 '쓰리 아웃'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2025-09-25 19:20: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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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이진호, 오른쪽 상해기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개그맨 이진호와 유튜버 상해기가 음주운전 논란으로 많은 이들의 비난을 샀다.

이진호는 지난 23일 인천에서 경기 양평군까지 약 100km가량 음주운전을 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인천에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경기도 양평에서 이진호를 붙잡았으며, 조사에 따르면 당시 이진호는 면허 취소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11% 상태였다.

소속사 SM C&C는 공식 입장을 통해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금일 새벽 음주운전을 했다. 적발 당시 관할 경찰서에서 요구한 조사를 마쳤으며, 처분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이진호의 음주운전을 인정했다.



뿐만 아니라 이진호의 음주운전을 신고한 것은 그의 여자친구라고. 디스패치는 이진호가 인천에서 술을 마시다 여자친구와 언쟁을 벌였고, 여자친구가 이진호의 음주운전을 신고했다고 전했다.

이진호는 지난 10월 인터넷 불법 도박을 고백하고 자숙하던 상황이었다. 당시 그는 출연 중이던 JTBC 예능 '아는 형님'에서 즉각 하차했다. 이어 공개를 앞두고 있던 넷플릭스 예능 '코미디 리벤지' 제작 발표회 직전 불법 도박 사실을 밝혀 프로그램이 타격을 입기도 했다. 프로그램 측은 "단체 팀전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의 구성상, 특정 팀의 전면 편집은 이야기의 구성이 성립되지 않는 구조적인 제약이 있다"고 밝히며 편집 없이 등장한 바 있다.

유튜버 상해기(본명 권상혁) 또한 같은 날 음주 측정을 거부한 뒤 도주하다가 현행범으로 체포된 게 아니냐는 의혹을 받고 있다. 



지난 23일 서울 송파경찰서는 음주 측정을 거부하고 달아난 30대 남성 A씨를 검거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21일 음주운전 의심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추적하자 서울 송파구 도로에 차를 세워두고 300여 m 도주한 혐의(도로교통법상 음주 측정 거부)를 받는다.

경찰에 붙잡힌 뒤에도 음주 측정 요구에 여러 차례 불응해 현행범 체포된 A씨는 신원 확인 결과 구독자 165만 명을 보유한 유명 유튜버로 알려졌고, 다수의 누리꾼들은 A씨가 상해기라고 지목했다.

상해기는 별다른 해명이 없는 상황이며, 개인 SNS 등에 연이어 음주운전 사실을 묻는 댓글이 달리자 계정을 삭제했다.

앞서 상해기는 2020년 유튜브 뒷광고 논란으로 인해 사과문을 게재한 바 있다. 이후에는 꾸준히 먹방 콘텐츠를 게재하며 인기를 얻었고, 감자튀김 브랜드를 론칭해 전국 약 30개 체인점을 운영하는 사업가로도 활동했다.

이진호와 상해기는 대중들에게 불법 도박과 뒷광고로 논란을 빚고 고개를 숙이기도 했으나 또다시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켜 실망감을 안기고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상해기 계정, KBS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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