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경인지역본부(본부장 안홍식)는 25일 추석 연휴를 맞아 1개월간 기초연금 신청 홍보 캠페인을 집중 전개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추석이 가족과 이웃의 연결이 강해지는 시기인 만큼, 이번 활동을 통해 기초연금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그 혜택이 전달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한 달간 기초연금 신청을 안내하는 현수막과 포스터를 주요 지역에 설치하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노인복지시설에 안내문을 부착, 수원시청역, 나혜석거리, 효원공원 등에서 거리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공단은 또 기초연금을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춘 모든 어르신이 신청할 수 있도록 우편과 모바일을 통해 안내하며 수급희망이력관리가 돼 있는 경우 기준이 변경될 때마다 추가 안내를 진행하고 있다.
더불어 격오지 거주, 생업, 거동 불편으로 방문 신청이 어려운 경우 국민연금공단 고객센터로 ‘찾아뵙는 서비스’를 신청하면 공단 직원이 직접 찾아가 상담과 신청을 지원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안홍식 본부장은 “이번 추석을 맞아 가족과 이웃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며 주변 어르신들에게 기초연금 신청을 적극적으로 안내해주길 바란다”며 “공단은 어르신들이 기초연금을 통해 더욱 안정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초연금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노후 소득을 보장하고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올해 5월 기준 약 690만명이 기초연금 혜택을 받고 있다. 올해 단독가구는 소득인정액이 228만원이하, 부부가구는 364만8천원 이하면 기초연금을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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