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신동훈 기자] 양민혁은 다시 기회를 얻을 수 있을까.
영국 '더 포츠머스 뉴스'는 25일(이하 한국시간) "존 무시뉴 감독은 코너 채플린 부상으로 인해 입스위치 타운전을 앞두고 고민에 빠졌다. 부상을 당했던 양민혁이 입스위치전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아드리안 세게치치를 중앙에 넣고 양민혁을 윙어로 기용할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전했다.
이어 "토트넘 홋스퍼에서 임대를 온 양민혁은 무시뉴 감독에게 자신을 증명할 수 있는 엄청난 기회를 잡을 것이다. 양민혁이 득점에 기여할 수 있다면 무시뉴 감독은 계속 선발 명단에 그를 포함시킬 것이다"고 주장했다.
양민혁은 여름에 토트넘을 떠나 포츠머스로 임대를 왔다. 퀸즈파크레인저스(QPR) 임대 시절부터 양민혁을 원했다고 한 무시뉴 감독은 초부터 기회를 줬다. 레딩과의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에 출전해서 뛰었는데 다소 아쉬운 모습이었다.
무시뉴 감독은 이후 양민혁을 기용하는데 주저했다. 그러면서도 "양민혁은 분명히 무언가를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경기 초반부터 밝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한두 번은 거의 득점에 가까웠다. 윙어들이 직접적이고 상황을 만들어가는 걸 원한다. 가끔은 괜찮은 경기력에 걸맞지 않은 결과가 나오기도 한다. 양민혁은 경기 이틀 전에 우리 팀에 왔다. 우리의 시스템도 잘 모르고 우리가 원하는 플레이 방식도 잘 모르지 않나"고 보호했다.
계속해서 명단 제외가 되고 나오지 않아 영국 '더 뉴스'는 "벤치로 물러난 양민혁은 이어진 챔피언십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출전하지 못했다. 인내심은 필요한 듯하다. 영국에 온지 1년도 되지 않았다. 양민혁은 바로 적응을 해야 하고 대표팀 생각을 하면 뛰기 위해 노력을 해야 한다. 경쟁자들까지 합류해 더 치열해졌다"고 했다.
의구심 어린 시선들이 연이어 나온 가운데, 양민혁은 입스위치전 기회를 얻을 수 있다. 경쟁자 부상으로 기회를 받을 것으로 판단되는데 '더 포츠머스 뉴스' 판단대로 무시뉴 감독 눈에 들 기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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