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연홍 회장 "AI 기술 결합으로 새로운 100년 준비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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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연홍 회장 "AI 기술 결합으로 새로운 100년 준비할 때"

모두서치 2025-09-25 17:54:0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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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제약바이오업계가 'AI 혁신 기술'을 더한 신약 개발로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은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창립 80주년을 맞아 2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한 'AI 파마 코리아 컨퍼런스 2025'에서 "지난 80년간 우리 협회는 제약바이오 산업의 성장과 발전을 이끌어왔다"며 "이제는 AI라는 혁신 기술과의 결합을 통해 새로운 100년을 준비해야 하는 시점에 와 있다"고 밝혔다.

AI는 신약 발굴에서 임상시험, 환자 맞춤형 치료에 이르기까지 신약 개발 전 과정을 혁신하며, 제약바이오 산업의 패러다임을 근본적으로 바꿔가고 있다.

이어 "정부도 AI 기술이 제약바이오 산업 전반에서 실질적 혁신을 이끌 수 있도록 투자를 확대하고 있으며, 최근 추경을 통해 기술 확보와 인력 양성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며 "글로벌 제약사들이 AI와 연구 인프라에 공격적으로 투자하는 가운데, 국내 기업들도 AI 신약 개발에 도전하고 있으나 여전히 특화된 인재와 교육 기반에 대한 수요가 크다"고 말했다.

이에 협회는 이번 추경을 통해 AI 신약 개발 자율실험실을 구축하고 있다는 게 노 회장의 설명이다.

그는 "토론토대학교 액셀러레이션 컨소시엄과의 협약을 통해 확보한 글로벌 기술을 국내에 도입하는 과정이기도 하다. 앞으로 이 자율실험실을 통해 연구자들은 AI를 활용한 신약 개발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게 되며, 이는 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실질적 인재를 양성하는 중요한 토대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날 신꽃시계 보건복지부 첨단의료지원관은 축사를 통해 "정부는 앞으로도 제약바이오 산업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한 신약 개발이 국가 핵심 전략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 확대, 인재 양성 등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AI는 우리 삶의 패러다임을 전환시키고 있으며, 신약 개발 분야에서도 예외가 아니다"며 "AI는 후보물질 탐색부터 전·임상시험 설계까지 과학의 흐름을 완전히 새롭게 바꿔가고 있다"고 말했다.

정부에서는 신약 개발 가속화 프로젝트(K-MELLODDY), K-AI 신약개발 전임상·임상 모델 개발사업 등 연합학습 기반 AI 신약 개발 R&D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어 "올해는 실험 소요기간을 대폭 단축시키는 혁신 기술을 도입하기 위해 실험자율화, 즉 SDL(Self-Driving Lab) 인프라를 구축하고 이론과 실습을 아우르는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며 "SDL은 AI와 로봇을 결합해 수천 가지 조합을 자동으로 반복·분석함으로써 실험 속도를 10배에서 많게는 100배까지 끌어올릴 수 있는 혁신적인 체계"라고 말했다.

그는 "이런 노력으로 연구자들이 더 빠르고 효과적으로 신약을 개발하는 든든한 토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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