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 상영 종료 후 6개월간 OTT 공개를 제한하는 '홀드백' 법안이 발의되면서, 글로벌 흐름과 엇박자를 낸다는 비판 속에 논란이 커지고 있다. 미국과 유럽은 극장 독점 기간을 단축하며 OTT 공개를 앞당기는 추세인 반면, 한국의 규제는 OTT 경쟁력 악화, 소비자 선택권 침해, 중소·독립 영화의 관객 접점 축소 우려를 동시에 낳고 있는 중이다.
김정수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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