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픈 손가락에서 승리요정으로” SK렌터카 팀리그 3R 우승 ‘숨은 주역’ 조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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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손가락에서 승리요정으로” SK렌터카 팀리그 3R 우승 ‘숨은 주역’ 조예은

MK빌리어드 2025-09-25 17:25:4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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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육성선수로 SK렌터카 입단,
PBA팀리그 3라운드서 ‘펄펄’,
여자복식 6경기서 4승2패 우승 일조
조예은 “과거 우승땐 미안했는데, 이번 우승에 역할 기뻐”
시즌 개막전부터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힌 SK렌터카가 최근 막을 내린 25/26시즌 웰컴저축은행 PBA팀리그 3라운드에서 정상에 올랐다. ‘디펜딩챔피언’인 SK렌터카는 이번 우승으로 23/24시즌부터 3시즌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했다.

이번 우승에는 ‘캡틴’ 강동궁과 3라운드 MVP로 선정된 강지은 활약이 컸다. 아울러 신예 조예은의 눈부신 선전이 큰 힘이 됐다.

2022년 프로당구 최초 육성선수로 SK렌터카와 인연을 맺은 조예은은 24/25 드래프트에서 정식 팀원으로 합류했다. 팀리그 초기에는 주로 벤치에서 팀을 응원했지만 점차 복식경기에 나서며 경험을 쌓았다. 지난 시즌 성적은 6승17패.

올 시즌 역시 복식경기 중심으로 나서 조예은은 3라운드까지 9승9패(여자복식 9승8패, 혼합복식 1패)를 기록 중이다.

3라운드에서는 히다 오리에와 호흡을 맞춰 2세트(여자복식)에 출전해 4승2패, 승률 66.7%를 거두며 팀 우승에 일조했다. 특히 3라운드 세 번째 경기인 하이원전부터 4연승을 달리며 SK렌터카의 조기 우승 확정에 기여했다.

SK렌터카 ‘캡틴’ 강동궁도 우승 인터뷰에서 “2, 4세트가 힘들었는데 예상 외로 2세트에서 조예은-히다 조합이 너무 잘해줬다”며 막내의 활약을 높이 평가했다.

조예은은 “2라운드 끝나고 팀 분위기가 많이 다운된 상태였지만 모두 똘똘 뭉쳐 일궈낸 우승이라 기쁘다. 과거 팀이 우승할 때는 기여도가 작어서 살짝 미안한 마음도 있었지만 이번에는 나름 역할을 해서 개인적으로도 더 의미있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SK렌터카 막내이자 기대주인 조예은의 활약이 11월에 열릴 팀리그 4라운드에서도 이어질지 주목된다. [김기영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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