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오에스티 방문해 근로환경 실태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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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오에스티 방문해 근로환경 실태 점검

경기일보 2025-09-25 17:13:1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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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25일 ㈜오에스티 작업장에서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화성특례시 제공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25일 ㈜오에스티 작업장에서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화성특례시 제공

 

화성특례시는 25일 향남읍 소재 중소 제조업체인 ㈜오에스티를 방문, 근로환경 실태를 점검하고 외국인 근로자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외국인 근로자의 권익 및 인권 보호를 강화하고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추진됐다.

 

이날 점검에는 정명근 시장을 비롯해 산업안전지킴이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주거·위생 환경, 안전시설 설치 및 관리 상태 등을 확인하며 근로자들로부터 직접 애로사항과 개선 의견을 청취한 뒤, 생산 설비 시설을 직접 살피며 점검했다.

 

외국인 근로자들은 주거 환경, 근무 조건, 임금 체계 등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정 시장은 관련 부서에 즉각적인 개선 방안을 논의할 것을 지시했다.

 

시는 이번 점검을 계기로 ‘이주노동자 권익 및 인권보호 종합대책’을 더욱 구체화하고 직업소개소 관리, 다국어 정보 제공(QR카드), 산업안전지킴이 활동 강화 등 맞춤형 대책을 연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향후 계획으로는 ▲산업안전지킴이 현장 지도 시 외국인 근로자 안전 점검 강화 ▲2026 한국어능력시험 교육생 대상 산업안전교육 확대 ▲큐알리미(QR알림이) 다국어 정보 카드 제작·배포를 통한 정보 접근성 향상 등이 포함됐다.

 

또 고용노동부·법무부 등 중앙부처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외국인 전담 부서 신설, 외국인복지센터 기능 강화 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외국인 근로자의 이주 초기부터 정착까지 연속적이고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방침이다.

 

정 시장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에서 일할 수 있어야 화성이 지속가능한 도시로 발전할 수 있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실질적인 개선과 인권 보호를 실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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