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중 美하원 대표단장 "미·중 무역갈등 해결하려면 많은 조치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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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중 美하원 대표단장 "미·중 무역갈등 해결하려면 많은 조치 필요"

모두서치 2025-09-25 16:57:3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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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중국을 방문 중인 미 하원 대표단 단장 애덤 스밋 의원(민주)은 25일 미국과 중국 기업들 모두에 어려움을 주고 있는 미·중 무역분쟁 해결을 위해 많은 조치들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그는 5일 간의 중국 방문 마지막날인 이날 무역전쟁에도 불구, 양국 경제 간 활발한 사업들이 진행되고 있다는 것이 이번 의원단 방중의 큰 성과"라고 말했다.

그는 상하이에서 미국 상공회의소와 회담 후 기자들에게 "우리는 그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할 일이 많지만, 중국과 미국, 그리고 전 세계는 우리의 차이점들을 해소하고 더 잘 협력함으로써 이익을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스미스와 로 카나, 크리시 훌라한 의원 등 민주당 의원 3명은 모두 하원 군사위원회 소속으로, 스미스 의원은 중국 방문 첫날부터 미군과 중국군 간 소통 강화를 촉구했었다.

그는 "세계 최대 핵보유국들인 양국은 서로 대화할 필요가 있으며, 특히 일부 의견 차이가 있다는 사실을 고려할 때 더욱 그렇다"고 말했다.

미 의원 대표단은 베이징에서 리창(李强) 총리, 왕이(王毅) 외교부장, 둥쥔(董軍 국방부장 등 중국 정치 지도자들과 사흘 간 회담을 마치고 24일 상하이에 도착했다.

스미스 의원은 이번 중국 방문의 주 목적은 정부 간 의사소통 채널을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미 하원의원들의 중국 방문은 2019년 이후 6년만에 처음이다. 미 상원 대표단은 2023년 중국을 방문했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지난 19일(현지시각) 다음달 말 한국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담에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을 만나소 내년 초 중국을 방문할 것이라다고 밝혔었다. 중국은 그러나 이를 확인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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