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듀오 '지누션' 멤버 션이 자녀 입양설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24일 유튜브 채널 '션과 함께'에는 '혜영이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막내 녀석(입양견 레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션은 "제 채널에 가족들이 한 번씩 등장했다. 제가 아이 넷이 있는데 입양했다고 하시는 분들이 있더라. 차인표 선배님과 헷갈리신 것 같다"고 말했다.
배우 차인표·신애라 부부는 슬하에 세 자녀를 두고 있다. 1998년 첫째 아들을 얻은 뒤 2005년과 2008년 두 딸을 입양했다.
션은 "네 아이 모두 아내 정혜영이 직접 배 아파 낳은 자녀들"이라며 "하지만 막내가 또 있다"고 말했다.
그는 5살 된 반려견 '레오'를 공개하며 "아내의 무릎에서 자는 걸 좋아하는 막내"라고 소개했다.
션은 "아내가 원래 개를 무서워했다. 근데 레오를 입양하고 완전히 달라졌다. 강아지에 푹 빠졌다"고 말했다.
이어 "아내가 처음엔 거절했지만, 한 번 보기만 하겠다며 만난 뒤 바로 마음을 열었다. 레오는 순둥이라 예쁜 짓만 한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션은 2004년 배우 정혜영과 결혼해 슬하에 2남 2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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